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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오늘(1일) 후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했다. 1일 이승기 측은 “후크엔터테인먼트(후크)에 전속계약 해지 통지서를 발송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최근 소속사 후크와 음원 정산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달 15일 이승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후크 측에 투명한 정산을 요구한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에 후크 측은 “음원 미정산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고, 이승기 측은 “후크로부터 음원료 지급 정산서를 받은 적이 없다”며 “어떤 음원료를 어떤 방식으로 지급했다는 것인지 전혀 알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후크 권진영 대표의 폭언을 비롯해 28억 상당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제기하자 권 대표는 입장을 바꿨다. 권 대표는 지난달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어떤 다툼이든 오해 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내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와 소속 연예인들에게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승기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겠다.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 갑자기 일어난 사태로 매일이 지옥이었을 우리 직원들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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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팬덤, 루이비통 사옥 지나며 트럭 시위 “협박·음해 중지하고 사죄하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수익 정산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팬들이 후크 엔터를 강력 규탄하는 트럭 시위를 영하의 날씨에도 이어가고 있다. 1일 오후 후크엔터테인먼트(후크엔터) 사옥이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루이비통 사옥 앞에는 이승기 팬들이 지원하는 트럭들이 등장했다. 팬들이 시위를 벌인 이 문제의 사옥은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가 법인카드로 VVVIP가 된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매장이다. 트럭 전광판에는 “후크 대표 임원진 28억 법카 사용! 명품쇼핑 좋았구나. 공금횡령. 구속 원한다!” 등의 문구가 써 있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이승기가 18년 동안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보도하며 녹취 파일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서도 팬들은 트럭 전광판을 통해 “후크대표, 인생 걸고 죽이겠다? 협박 음해 중지하고 18년 잘못, 사죄하라!”며 규탄했다. 최근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와 이승기는 음원 수익 정산을 둘러싸고 입장 차를 보이며 갈등 중이다. 이승기는 후크엔터로부터 약 18년간 총 27장의 앨범에 대한 음원 정산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며 소속사 측에 이와 관련한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에 후크엔터 측은 이승기의 음원 수익을 정산하지 않았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금전 관계에 대해서 후크엔터 측은 “그동안의 정산 내역 등을 쌍방 확인하여 금전적 채권 채무 관계를 정산했다”, “단 한 번도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승기의 입장은 달랐다. 지난달 28일 이승기의 법률 대리인 측은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거짓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로 인해 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는 더 이상의 대화가 무의미하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파장이 커지자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는 지난달 30일 이승기의 수익 정산 문제와 관련해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내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같은 날 디스패치는 권 대표가 2016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6년간 후크 법인카드를 사용해 약 28억원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추가로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권 대표는 법인카드로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VVVIP가 됐으며, 권 대표의 법인카드 사용내역은 쇼핑, 여행, 게임 머니 등 다양했다. 매체는 권 대표의 법인카드 한도가 월 8000만원이었다고 전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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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 권진영 대표 “이승기 관련 다툼, 개인 재산 처분해 책임질 것” [전문]

소속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마찰을 빚고 있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직접 입을 열었다. 30일 권진영 대표는 각 언론사에 공식 입장문을 내고 “매니저로 25년을 살았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이번 일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은 처음 겪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권 대표는 “어떤 다툼이든 오해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권 대표는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게, 지금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란다”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이승기의 수익 정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내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와 이승기는 음원 수익 정산을 둘러싸고 입장 차를 보이며 갈등 중이다.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약 18년간 총 27장의 앨범에 대한 음원 정산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며 소속사 측에 이와 관련한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더불어 권진영 대표가 이승기에 대한 폭언을 하고 법인카드를 이용해 회삿돈을 개인 물품을 구매하는 데에 사용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거세졌다. 이하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공식입장 전문.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입니다. 매니저로 25년을 살았습니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이번 일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은 처음 겪는 것 같습니다. 어떤 다툼이든 오해 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게도 그리고 지금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이승기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일어난 사태로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을 우리 후크 엔터 직원들께도 다시 한번 이번 사태로 보고 싶지 않은 뉴스를 접하신 모든 분께 죄송합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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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 측, 이승기 일부 주장 반박 “음원 정산 0원 사실무근… 이선희와 무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음원 정산 문제로 갈등 중인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이 이승기 측 주장을 일부 부인하며 추가적으로 공식 입장을 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안좋은 뉴스와 현재 이승기씨와 사이의 문제로 인하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된 점에 대해 많은 이들에게 면목 없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이 일로 인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승기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 또 권진영 대표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하여 상처받은 이들에게도 머리 숙여 죄송하다”고 입을 뗐다. 앞서 이승기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후크엔터 측에 보낸 내용증명과 관련해서는 정확한 자료를 확보하고 정리하기 위한 과정 중에 있다며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점에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승기와의 재계약 당시 상황 또한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자사와 이승기는 2021년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가 다시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그동안의 정산 내역 등을 쌍방 확인해 금전적 채권 채무 관계를 정산했고 그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이승기의 문제 제기에 따라 후크는 전문가들과 함께 그동안 후크가 이승기에게 지급한 상당한 액수의 수익 정산 내역을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사실 확인 중임을 밝혔다. 음원 정산 수익 ‘0원’은 사실이 아니라고 이승기의 주장을 일부 부인하기도. 후크 관계자는 “최근 한 매체를 통해 발표된 이승기와 소속사 간 계약 내용(수익 분배비율 등) 및 후크가 이승기에 대하여 단 한 번도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밝힌다”고 반박했다. 같은 소속사 선배이자 이승기의 스승인 이선희의 방관 의혹에 대해선 “후크의 시작부터 함께한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예우 차원에서 명목상 이사로 등재되어 있었으나, 후크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권진영 대표가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던 1인 회사였고, 이선희는 회사의 경영이나 수익 분배 문제 등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한 억측으로 소속 연예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상처 입히는 행위에 대하여 묵인하지 않고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잘못된 업무 처리는 바로잡을 것이라며 후크 측은 “현재 명확하게 정리하여 잘못된 업무 처리가 있다면 책임질 예정”이라고 사과했다. 최근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약 18년간 총 27장의 앨범에 대한 음원 정산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며 소속사 측에 이와 관련한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디스패치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승기는 18년 동안 앨범을 발매하며 96억원의 수익을 올렸지만, 실제 정산받은 수익은 0원이었다. 이후 지난 23일 이 매체는 권 대표와 후크 이사와의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후 이승기 측은 소속사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으며, 이승기의 팬덤은 후크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의 공식 성명문을 낸 바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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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음원 이어 콘서트도 적자라고 가스라이팅? 팔수록 커지는 의혹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8년을 몸담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와 음원 수익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과거 콘서트에서도 '공연을 하면 적자인데 콘서트를 해준 소속사에게 감사하다'는 발언을 했다고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이승기의 공연을 갔다는 팬들의 증언이 올라왔는데, 이승기의 발언이 지금의 상황과 맞물려 소름을 유발하는 것. 팬들에 따르면 이승기는 "공연을 할 때마다 적자인데 콘서트를 열어준 회사(후크)에 감사하다"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당시 이승기가 공연한 체조경기장은 관객석 1만5천석 규모로 해외 스타나 국내 톱스타들이 공연을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승기 역시 이곳에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콘서트를 진행했으나 소속사에게 '적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이승기는 "마이너스 가수"라는 발언을 소속사 대표에게 들었다고 해서 '가스라이팅 의혹'을 받고 있는데 음원뿐 아니라 콘서트에서도 마이너스라고 이승기에게 알린 것으로 보여, 충격을 더한다. 콘서트는 음원에 이은 가수들의 가장 큰 수익 중 하나인데, 이승기급 가수가 공연을 열면서 적자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게 업계의 평판이다. 한편 이승기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및 법무법인 최선 측은 24일 "이승기는 지난 15일 후크에 음원료 미정산과 관련한 내용증명을 발송해 이승기가 참여한 모든 앨범의 유통으로 인한 수익 내역을 공개하고, 이에 기초해 미지급된 음원료를 정산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 측은 "후크 측에서 음원료에 대해 어떠한 언급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음원료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있었고, 최근에야 후크 직원이 잘못 발송한 문자를 보고 음원료 수익 발생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 이승기가 여러 차례 정산명세를 요구하였으나 후크 측은 '너는 마이너스 가수다'라는 등의 여러 거짓된 핑계를 대며 내역의 제공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지난 21일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제가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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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 인권유린 부당” 이승기 팬덤, 전속계약 해지요구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와의 분쟁 중인 가운데, 그의 팬들이 직접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24일 이승기 팬 연합 아이렌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팬 연합 아이렌은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를 규탄하고 이승기를 적극 지지한다”며 “아이렌은 인권유린을 일삼은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권진영 대표로부터 전력을 다해 이승기를 보호하고 향후 이승기의 왕성한 연예 활동을 지지하고 지켜낼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 이승기에 대한 사과문 발표, 가수 활동에 대한 음원 수익 정산, 소속사 의무 위반에 따른 전속계약 해지, 기업윤리 준수와 협박 및 음해 중지를 요구했다. 소속사를 향한 분노도 감추지 않았다. 아이렌 측은 “이승기의 성공적 가수 활동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음원 수익 지급액이 0원인 것과 1년 전 당사자 이승기가 제기한 음원 정산 내역 확인 요청이 무시된 것은 극히 부당하다”며 “소속사가 이승기에게 20여 년 동안 심리적 지배와 억압적 행동으로 자책감과 자괴감을 심어준 것에 대해 아이렌은 크게 분노한다”고 했다. 최근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약 18년간 총 27장의 앨범에 대한 음원 정산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며 소속사 측에 이와 관련한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디스패치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승기는 18년간 27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96억원의 수익을 올렸지만, 실제 정산받은 수익은 0원이었다. 이에 권 대표는 “현재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표명을 자제한다”며 “추후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드러냈다. 이후 지난 2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권 대표와 후크 이사와의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권 대표는 “(이승기가) 내용증명도 보내고 막가란 식으로 그렇게 나오는 거 같은데 내 이름을 걸고 죽여버리고 내 나머지 인생을 걸고 그 XX를 죽이는데 쓸 거야”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승기 매니저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이에 이승기 측은 이날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법률대리인은 “이승기는 음원료 정산 외에도 후크엔터테인먼트 및 권진영 대표와 이승기 사이 제반 법률관계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에 있다”며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성실한 회신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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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수익 0원’ 이승기, 법률대리인 선임…법적 대응 공식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승기의 법률대리인은 24일 음원료 미정산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이승기는 데뷔 이후 18년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활동해 왔고, 연예활동 및 정산과 관련해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왔다. 그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음원료에 대해 어떠한 언급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음원료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야 후크엔터테인먼트 직원이 잘못 발송한 문자를 보고 음원료 수익 발생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며 “이에 이승기가 수차례 정산내역을 요구했으나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는 마이너스 가수’라는 등의 거짓된 핑계를 대며 내역 공개를 회피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이승기는 소속사 대표 등으로부터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모욕적이고 위협적인 언사를 전해 듣기도 했다. 이에 단순히 음원료 정산 문제를 떠나 오랜 기간 연을 맺어오며 가족처럼 의지해왔던 후크엔터테인먼트 및 권진영 대표와 신뢰관계가 지속될 수 없다고 판단해 고민 끝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했다. 이승기 측은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법률대리인은 “이승기는 음원료 정산 외에도 후크엔터테인먼트 및 권진영 대표와 이승기 사이 제반 법률관계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에 있다”며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성실한 회신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약 18년간 총 27장의 앨범에 대한 음원 정산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이에 권진영 대표는 “현재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표명을 자제한다”며 “추후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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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가수' 가스라이팅 의혹 이승기, 결국 개인 채널서 '가수' 활동? 안쓰러운 이유

이승기가 소속사로부터 18년간 음원 수익을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승기가 홀로 묵묵히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트위터 등에서 일부 팬들은 "소속사가 이승기한테는 '너는 마이너스 가수'라고 '팬들이 앨범을 안 산다'고 가스라이팅 하고, 팬들한테는 이런 행동하면 이승기가 슬퍼한다, 난처해진다고 가스라이팅 하고..팬들이 앨범 내달라고 해도 자기는 여력이 안된다고 함. 그래서 1인 소속사 설립 후 유튜브 채널 만들어서 여기서라도 노래 부르는 거 보여줌"이라는 주장을 했다. 이 글은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으며 아울러 이승기의 유튜브 채널도 역주행하고 있다. 실제로 이승기는 1인 소속사의 이름인 '휴먼메이드'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이곳에서 다양한 노래를 커버하거나, 미니 콘서트를 연 모습을 올려놔 '가수' 이승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는 연기, 예능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분위기지만, 본업인 가수의 뜻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어가고 있는 게 안쓰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승기는 데뷔부터 18년간 함께해 온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최근 내용증명을 발송해, 음원 수익 정산에 대한 내용을 투명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21일 한 연애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소속사가 최소 100억원의 음원 수익을 챙긴 것에 반해, 소속사로부터 단 한 푼의 음원 수익을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해, ‘노예 계약’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들께 면목이 없다. 모든 것이 내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면서 “현재 언론에 보도되고 있거나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실 관계 확인을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앞선 보도자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부분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해명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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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기타리스트, 이승기 사태에 "많이 울었다는 얘기에 나도 힘들어"

기타리스트 이병호가 소속사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이병호는 2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오늘 나온 승기의 기사를 보고 하루종일 마음이 좋지 않았다. 기사를 읽어 내려가는 동안 승기가 지금까지 어땠을까를 생각해보면 마음이 너무 먹먹했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나 역시 6집 앨범 작업을 하고 작업비를 정산 받지 못했을 때 마음이 무척 힘들었지만 승기를 애정하는 마음에 문제 삼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이 일에 관해 알게 된 승기가 마음 아파하며 많이 울었다는 얘기를 듣고 괜한 얘기를 했나 싶어 나도 많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18년이란 시간동안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 일로 승기가 혹시라도 상처입거나 더 이상 부당한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언제나 멋진 아티스트 이승기를 음악동료로서 응원하고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기는 데뷔부터 18년간 몸 담아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최근 내용증명을 발송, 정산에 대한 투명한 내용을 요구했다. 21일 한 연애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소속사로부터 단 한 푼도 음원 정산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노예 계약’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들께 면목이 없다. 모든 것이 내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면서 “현재 언론에 보도되고 있거나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실 관계 확인을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앞선 보도자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부분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후 후크엔터테인먼트나 나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 나와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들의 연예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모든 분들께 더 이상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더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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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과거 '아형' 출연해 "내 출연료 몰라" 뒤늦게 조명..18년간 음원수익 0원 '충격'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음원 정산을 해달라"고 내용증명을 발송한 사실이 밝혀져 파장을 일으키는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한 의미심장한 말이 뒤늦게 조명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이승기는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 출연료'에 대한 언급을 했다. 이날 이승기는 '싱어게인 시즌2'를 언급하며 "감사하게도 시즌1이 너무 잘돼서 두번째 시즌을 하게 됐다"고 MC직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민경훈은 "시즌1이 잘되지 않았나. 시즌2 할 때는 출연료가 올라갔냐"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이승기는 "일단 출연료 얼마 받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자신의 출연료를 모른다는 이승기의 황당한 답변에 이상민은 "자기가 얼마 받는지 모르고 일을 해"라며 놀라워했다. 카이 역시 "러닝 개런티(를 받는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승기는 "방송국에서 누가 연예인한테는 러닝 개런티를 주냐"며 웃었다. 결국 강호동은 "(이승기가) 출연료가 아니고 JTBC 지분을 받았네. 출연료를 모른다니"라며 뼈있는 일침을 날렸다. 이승기는 "아니다"면서 지분설을 부인했다. 한편 이승기는 18년간 몸을 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보내, 신뢰 관계에 금이 갔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한 연예매체는 이승기가 지난 18년간 소속사에서 정산받은 음원 수익은 한푼도 없다고 보도해 충격을 더했다. 아울러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데뷔한 이승기는 올해까지 앨범 총 27장, 137곡을 발매했고 소속사는 최소 96억 여원의 수익을 거둬들였으나, 이승기는 전혀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아울러 소속사 권진영 대표가 그동안 직원을 통해 이승기에게 협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도 전해져 사실 여부에도 귀추가 쏠리고 있다. 최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해 뒤숭숭한 상황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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